[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고삼면 기업인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와 시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에 대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역내 22개 기업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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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기업인협의회 공식출범했다[사진=안성시] |
이날 출범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노상언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장, 이수환 안성시기업인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인이스홀딩스 김용주 대표는 "기업인협의회의 출범은 안성시와 시민, 그리고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회원사 간 정보 교류와 공동 사업 추진, 경쟁력 강화 및 친목 도모를 통해 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 엮어주기'를 핵심 미션으로 설정하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기업 권익 보호와 향토 기업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결의했다.
한편 출범식 현장에서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회원사 및 지역 기관·단체가 기부한 안성쌀 2200kg(약 720만 원 상당)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며 협의회의 첫 공식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