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대상 AI 수어 솔루션 시장 공동 발굴
디지털 포용성과 정보 접근성 제고…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정보보안 및 ICT 전문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보연)은 AI 기반 수어 번역 기술 기업 ㈜케이엘큐브(대표 김종화)와 함께 'AI 수어 서비스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의료기관, 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수어 서비스 도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양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식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윈스테크넷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앞으로 ▲AI 수어 솔루션의 수요처 공동 발굴 ▲디지털 포용 및 접근성 강화 사업 공동 추진 ▲웹사이트 수어 자동 통역, 키오스크 연동 확대 ▲사업 전략 및 추진 현황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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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윈스테크넷과 케이엘큐브 MOU 체결 현장 [사진=윈스테크넷] 2025.06.11 y2kid@newspim.com |
윈스테크넷 박기담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AI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이라 생각하며, 윈스테크넷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역량을 실천하여 디지털 포용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평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에 따라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수요 기반의 실질적 사업 개발과 실행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