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백악관 AI 책임자 "中 기술, 美에 불과 3~6개월 뒤져...과도한 규제가 발목"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04:17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04: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 인공지능(AI) 및 가상 자산 정책 총괄책임자(차르)인 데이비드 삭스는 10일(현지 시간)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미국에 비해 단지 3~6개월 정도 뒤처져 있을 뿐이라면서 과도한 규제가 미국의 기술 우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삭스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아마존 웹서비스(AWS) 서밋에서 "중국은 AI 분야에서 미국보다 수년 뒤처진 것이 아니다. 불과 3~6개월 차이일 수 있다"며 "매우 근접한 경쟁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어 미국 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AI 규제 움직임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삭스는 "지나친 규제는 미국 기업들의 민첩한 혁신 역량을 저해하고, 결과적으로 중국에 기술 주도권을 넘겨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리콘밸리 기반의 유명 기술 투자자인 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술 정책 총괄 자문역으로, AI·암호화폐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민간의 주도적 역할과 정부의 전략적 균형을 강조해왔다. 

실제로 최근 여러 관련 보고서는 중국이 AI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스탠퍼드 AI 인덱스에 따르면 2024년 미국과 중국이 발표한 '주목할 만한 AI 모델'은 각각 40개와 15개로, 미국이 기술 생산량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벤치마크(MMLU) 등에서는 미국-중국 간 격차가 2023년 두 자릿수에서 2024년 0~3%대로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딥시크 등 중국의 AI 스타트업 책임자들도 최근 미국 대비 격차가 3개월 이내라고 주장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