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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운영체제 전면 개편…시리 업그레이드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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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애플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 유지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애플이 현지시간 9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열고 새롭게 추가된 인공지능(AI) 기능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다만 경쟁업체를 따라잡을 만큼의 야심찬 AI 전략 공개나 시리같은 핵심 제품의 AI 기반 업그레이드는 없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우리의 높은 기준에 다다르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개인화된 AI 시리가 당장 출시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애플은 이날 실시간 통화 번역이나 온라인에서 본 재킷을 구매하는 곳을 찾아주는 일상생활 개선 기능 등 새롭게 추가된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였다.

또 아이폰, 맥북 등에 적용하는 운영체제인 iOS 체제를 12년만에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라고 명명한 반투명 디자인도 아이폰과 아이패드등 자사 기기에 적용하기로 했다. 주변 환경을 반사하고 굴절시켜 생동감을 주고, 동시에 동적으로 변형돼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명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배경화면 등이 그대로 살아난다.

애플은 이와 함께 iOS18, 아이패드OS18, 워치OS11, 비전OS2 등 제각각이었던 운영체제를 해당 출시 연도에 맞춰 'iOS26'과 같이 통일하기로 했다.

페더리기 부사장은 "애플의 개발자 소프트웨어에서 애플 자체 툴 및 오픈AI의 코드 자동완성 툴을 모두 제공하고 애플의 기본 AI 모델을 제3의 개발자에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 경우 개발자들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애플 기기 내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아이폰에서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이 추가돼 통화, 메시지, 페이스타임에서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대화할 수 있게 됐다. 또 그룹 채팅에서는 투표, 애플 캐시 송금, 배경 꾸미기 기능이 가능해졌다.

사진 속 사물이나 의류, 행사 정보를 인식해 일정에 추가하거나 쇼핑 정보로 연결해주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도 추가됐다.

간밤(현지시간 6월9일)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애플(AAPL) 주가는 1.21% 하락, 뜨뜻미지근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대변했다.

이날 바클레이즈는 애플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 173달러를 제시했다. 바클레이즈는 "WWDC에서 공개된 애플의 운영체제 변경과 일부 업데이트는 단지 점진적인 변화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바클레이즈가 제시한 목표가는 애플의 최근 종가(201.45달러)보다 14% 낮은 수준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 크레이그 페더리기 수석부사장이 9일 열린 애플의 연례 개발자회의 도중 무대에 올라와 이야기하고 있다.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6.10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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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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