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여자 대장사, 경북도와 서울시에서 탄생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가 22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 |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 경기 모습 [사진=창녕군] 2025.06.10 |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가 열린 이번 대회는 씨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대한씨름협회와 창녕군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했다.
남자 대장사에는 홍만경(경북도), 준우승에는 김재영(경기 김포시)이 이름을 올렸고 여자 대장사에는 예연정(경북도), 준우승에는 오혜민(서울시)이 각각 차지했다.
개회식에는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대한씨름협회 이준희 회장은 성낙인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회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을 찾아준 전국 씨름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씨름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