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3대 특검법' 공포 임박…검찰 아닌 특검이 김건희 소환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여사, 대선 전 檢 소환조사 불응
檢, 특검 출범 공식화로 소환조사·사건 처리 부담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이 조만간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수사 대상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특검 출범으로 검찰이 사건을 처리하기 어려워진 만큼, 김 여사의 수사기관 출석은 특검에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대 특검법을 공포할 전망이다. 공포 이후 내란·김건희 특검은 11일, 채해병 특검은 12일 이내 임명 절차가 완료된다.

특검은 20일 이내에 특별검사보(특검보)와 파견검사 임명은 물론, 사무실 마련까지 마쳐야 한다. 특검 후보 추천이 늦어진 세월호 특검을 제외하면 역대 특검은 본회의 통과 후 출범까지 30~40일 정도 소요됐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3대 특검 또한 내달 중순은 돼야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여권에선 일부 검찰 출신 인사에게 특검 또는 특검보 의사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관심은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소환 여부다. 검찰은 대선 이전 김 여사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계속해서 맞춰왔으나 김 여사는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소환조사를 거부했다.

윤[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본투표날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투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06.03 ryuchan0925@newspim.com

이에 법조계에선 검찰이 대선 이후 김 여사를 조사한 뒤 조만간 사건을 종결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여기에 일각에선 김 여사가 검찰 소환조사에 계속 불응할 시 검찰이 빠른 사건 처리를 위해 김 여사에 대한 강제구인까지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정권 교체 직후 곧바로 특검 출범이 공식화하면서 검찰은 난감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김 여사와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 최근 수사에 속도를 냈지만 특검으로 인해 수사 동력을 잃었고, 이로 인해 추가로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를 적극 추진하거나 조사를 하더라도 사건을 처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법조계 안팎에선 김 여사의 수사기관 출석은 현 검찰이 아닌 특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부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특검이 출범하는 수사는 사실상 중단되고, 자료를 넘길 준비를 하는 수순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며 "특검 출범이 정해지면 김 여사 조사도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검찰 입장에선 굳이 부담을 짊어질 이유가 없어진다"고 내다봤다.

차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도 "검찰은 법을 집행하는 기관이지 만드는 기관은 아니므로, 특검의 필요성이나 정치적 문제를 떠나 결국 입법자의 의사를 무시할 수 없다"며 "특검 출범이 정해진 상황에서 검찰이 사건을 마무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해병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부담이 되긴 마찬가지다. 채해병 특검법은 최대 60명(검사 20명·공무원 40명) 파견 인원 중 10% 이상을 공수처 인력으로 파견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인력을 충원하면서 주요 수사에 힘을 실으려던 공수처 입장에선 장기간 파견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 다른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이번 특검은 여론이나 지지 세력을 위해서라도 정치적으로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특검이 동시에 3개가 가동되는 경우 민생 사건은 처리가 더욱 늦어져 손해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