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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트럼프-머스크 드라마 딛고 주가 선물 오름세…테슬라↑·룰루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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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크게 부각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갈등을 딛고 테슬라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개장 전 발표될 고용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 동부 시간 오전 7시 51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31.00포인트(0.31%) 오른 4만2500.00을 기록했고 S&P500 선물은 24.50포인트(0.41%) 상승한 5970.50, 나스닥100 선물은 97.75포인트(0.45%) 전진한 2만1677.25에 각각 거래됐다.

전날 표면 위로 드러난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갈등은 테슬라 주가의 14% 급락을 촉발하며 전반적인 시장 심리를 약화했다. 전날 약세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520억 달러가 증발했었다.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전기차(EV)에 대한 보조금을 없앤 것에 불만을 품고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에 반대한다고 지적했고 머스크는 자신이 아니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패배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전날 하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날 개장 전 테슬라는 4.65% 상승 중이다.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글로벌 거시 연구 및 테마 전략 책임자는 "선물시장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머스크가 대통령과의 언쟁에 대해 휴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엑스(X, 옛 트위터)에서 하기 시작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정치에 깊게 연루된 머스크가 테슬라의 향후 주가에 리스크(risk 위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을 제기한다.

테슬라 주식을 보유한 거버 가와사키의 로스 거버 CEO는 "일론은 더 이상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있지 않다"며 "이번 붕괴는 머스크 제국이 실시간으로 무너지고 있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몇 년간 테슬라 보유 지분을 줄여왔다.

투자자들은 개장 전인 오전 8시 30분 미 노동부가 공개하는 5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5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12만6000건으로 4월 17만7000건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실업률은 4.2%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측됐다.

고용 지표가 충격에 가까운 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질 전망이다.

프린시펄 애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연준은 매우 좁은 길을 조심스럽게 걷고 있다"며 "경제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지속되는 무역 불확실성은 통화 정책에서 실수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인력을 유지한 채 관세 충격을 견디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고용 시장의 약세는 비교적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준의 추가 지원 필요성을 더욱 낮추는 요인이 된다"고 판단했다.

올해 들어 경제 성장 모멘텀이 약화하고 있다는 점에는 전문가 대다수가 동의하는 분위기다. 바클레이스 프라이빗 뱅크의 줄리앙 라파르그 수석 시장 전략가는 "ISM 지표든, ADP 수치든, 실업수당 청구 건수든 전반적인 흐름은 명확히 경기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브로드컴은 분기 매출액 전망치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치며 2.54% 내림세다. 스포츠 의류 회사 룰루레몬은 연간 순익 목표치를 낮추며 20.34% 급락하고 있다.

뉴욕증시 개장 전 국채 수익률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보합인 4.395%를 가리켰고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0.9bp(1bp=0.01%포인트(%p)) 오른 3.933%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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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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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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