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동룡 기자] 제 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2.4%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2.1%)과 비교하면 0.3%포인트(p)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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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산운마을 13단지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투표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2025.06.03.gdlee@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총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107만9256명이 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3.2%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1.8%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2.2%, 부산 2.0%, 인천 2.6%, 대전 2.8%, 울산 2.4%, 세종 2.4%, 경기 2.5%, 강원 2.6%, 충북 2.6%, 충남 2.7%, 전북 2.0%, 전남 1.9%, 경북 3.0%, 경남 2.7%, 제주 2.1% 등이다.
이날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중 1542만3607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누적 34.74%의 투표율로 지난 대선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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