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새싹기업과 투자사 위한 독립 사무공간 제공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울산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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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타트업허브 멤버십 및 입주기업모집 포스터 [사진=울산시] 2025.05.30 |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에 조성된 울산스타트업허브는 지난해 준공 후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예비)새싹기업과 투자사를 대상으로 공간 운영에 나선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새싹기업과 투자사이며, 회원(멤버십)을 희망하는 경우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허브 누리집에서 구글폼으로 진행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 사무공간(2인실~6인실) 사용이 가능하며, 월 관리비는 규모별로 차등 적용된다. 회의실 등 부대시설은 월 최대 5회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센터가 주관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에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회원(멤버십) 기업에게는 월 이용료를 내고 공유작업공간(코워킹존), 전문 멘토링·상담 등 차별화된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6월 말 확정되며, 선정 기업은 오는 7월부터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혁신 역량을 갖춘 새싹기업과 투자사에게 특별한 기회"라며 "입주 및 회원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스타트업허브는 창업 준비부터 성장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며, 사무공간·네트워크·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