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세지농협과 함께 세지면 대표 농특산물 '세지멜론'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4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세지농협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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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관내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세지멜론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나주시] 2025.05.30 ej7648@newspim.com |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과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총 600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지멜론의 우수성을 알렸다.
세지멜론은 나주시 세지면 일대에서 69농가 63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높은 당도와 품질, 뛰어난 저장성 덕분에 매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나주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농협 및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세지멜론을 비롯한 나주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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