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미혼 청년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미혼 청년들의 여가 활동 지원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취미로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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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뉴스핌 DB]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미혼 청년들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만 30세에서 45세 사이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직장인 참가자를 고려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요리, 와인, 향수 등 청년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반은 정원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신청은 6월13일까지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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