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진학·진로 맞춤형 정보 제공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등 2곳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상급학교 진학, 진로 및 취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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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9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열린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5.29 hkl8123@newspim.com |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진학, 장애영역별 맞춤형 입학 정보, 전공과 및 대학 진학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Q&A 자료집 배부 및 상담도 실시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해 '졸업 후 취업지원'을 주제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 설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취업 연계 지원 체계와 활용 가능한 제도·기관 정보를 제공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배움의 여정뿐 아니라 삶의 전환점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