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가족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목공예,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인다.
김석준 교육감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