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기관과 유명인을 사칭해 대금 결제를 유도하는 '노쇼 사기' 피해가 급증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청은 ▲노쇼 ▲무전취식 ▲광고대행 불법행위 ▲악성리뷰 등 소상공인 대상 불법행위에 대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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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사기 특별경보 카드뉴스. [자료=충남경찰청] 2025.05.28 gyun507@newspim.com |
충남청에 따르면 근래 전국적으로 '노쇼 사기'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지역 내에서도 최근 2개월간 39건이 발생했다.
기존엔 군부대, 교도소 등 공공기관을 사칭했으나 최근에는 유명 연예인, 대선 관련 관계자 등을 사칭하는 시나리오로 교묘해지고 있다.
이에 충남경찰은 소상공인연합회와 도청 등 유관기관에 피해사례 공유 및 홍보를 통해 추가 피해 방지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경찰은 "외상 주문하며 대리구매 요구 시 반드시 의심하고 확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취약계층을 노리는 각종 범죄의 예방·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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