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트럼프 '골든 돔' LMT 띄울까 ① 대형 수주 예고, 성장 날개 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세안에 골든 돔 자금 지원 포함
LMT 입증된 기술력과 경험
컨소시엄 형태 추진 가능성

이 기사는 5월 27일 오후 3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지칭하는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월가의 조명이 방산 업체 록히드 마틴(LMT)을 향하고 있다.

법안의 세부 항목들 가운데 '미국을 위한 골든 돔(Golden Dome for America)' 구축을 위한 자금 지원이 업체에 커다란 이익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골든 돔은 국가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거대한 돔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 시스템과 흡사한 미사일 시스템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골든 돔 시스템이 3년 이내에 완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이 완전히 구축되면 지구 반대편에서 발사되는 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했다.

항공우주 및 방산 업체 록히드 마틴이 잠재적인 수혜 종목 중 하나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업체는 이미 골든 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 자사 홈페이지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게시한 것.

업체는 특히 지휘통제전투관리통신(C2BMC)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한다. 앞서 업체는 미국 미사일방어청과 협력해 C2BMC를 구축했고, 이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미사일 방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라고 내세운다.

록히드 마틴의 C2BMC 사령탑 [사진=업체 제공]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하는 골든 돔은 C2BMC보다 훨씬 복잡할 전망이다. 하지만 록히드 마틴은 기존에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골든 돔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가졌고, 실전에서 검증된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라 해도 골든 돔 프로젝트를 혼자 해낼 수는 없다. 때문에 록히드 마틴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다. 미사일 방어 체제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성이 아니라 이를 뛰어넘는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며, 복잡한 시스템들을 정밀하게 배열해야 하는 작업이라고 업체는 주장한다.

록히드 마틴 로고 [사진=블룸버그]

업체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랭크 세이트 존은 '폭스 앤드 프렌즈 퍼스트'와 인터뷰에서 "골든 돔이 국내에서 제작될 것"이라며 "록히드 마틴이 미국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제로 록히드 마틴이 골든 돔 프로젝트를 수주할 만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한다. C2BMC 이외에 사드(THAAD)와 이지스(Aegis) 등 거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이미 미사일 방어 분야에서 실력을 입증했다는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와 오랜 기간에 걸쳐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고, 대규모의 복잡한 시스템을 통합한 경험도 가지고 있어 골든 돔 수주에도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

록히드 마틴 이외에도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진 미사일 방어 분야의 강자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와 B-21 스텔스 폭격기 및 각종 방공 시스템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노스롭 그루먼, 지상 기반 요격제(GMD) 시스템에서 강점을 지닌 보잉, 육군 및 해군 시스템 전문 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X도 도전장을 낼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특정 업체가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하기보다 여러 회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각자의 전문 분야를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록히드 마틴이 주계약사로 시스템 통합을 담당하고, 다른 업체들이 전문성에 따라 특정 분야를 담당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물론 록히드 마틴의 수주 여부는 하원을 통과한 감세안이 상원에서도 승인을 얻은 다음에 생각해야 할 문제다. 월가는 남은 입법 과정이 매끄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민주당 상원 의원들이 뭉쳐 반기를 들고 있는 데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표결에 앞서 법안을 일정 부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주요 외신들은 궁극적으로 법안의 최종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상원의 벽을 넘는 일이 간단치 않지만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통과가 용의한 여건이라는 판단이다.

일반적으로 국방 예산의 경우 초당적 지지를 얻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도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경우 지지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대외 여건도 유리하다는 진단이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외부 위협이 커졌고, 이에 따라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

이스라엘 아이언 돔의 성공 사례가 있어 골든 돔 프로젝트의 개념이 증명됐다는 점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여건을 형성하는 대목이다. 이 밖에 방산 업계의 강력한 로비도 법안의 상원 통과 가능성을 높인다는 분석이다.

정치적으로도 공화당이 미국 본토 방어라는 명분을 밀어 붙이기 용이한 사안이라고 외신들은 강조한다.

골든 돔을 구축하는 데 작지 않은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지만 미국의 국방 예산 규모가 연간 8000억달러를 웃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충분히 감당할 수준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는 골든 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초기 자금으로 250억달러가 책정돼 있고, 트럼프 행정부는 총 비용이 17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업계 전문가들은 실제 비용이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말한다.

록히드 마틴이 주계약 업체로 선정될 경우 수 년간 작지 않은 매출을 확보하는 셈이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업체가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자 골든 돔 프로젝트의 수혜 종목들을 가려내는 데 분주한 움직임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록히드 마틴을 유력한 업체로 꼽는다. 베어드는 보고서를 내고 "미사일 방어 체제와 지휘 통제 시스템(C2) 분야에서 이미 전문성을 입증한 만큼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JP 모간은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HX)를 유망주로 제시했다. 업체가 인도에서 1억2500만달러 규모의 시설을 구축중이고, 이는 골든 돔 프로젝트에 추적 위성 제작 분야에 동참할 가능성을 높인다는 의견이다.

미사일 방어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국내 인프라를 확보한 점도 업체에 유리한 입지를 제공한다고 JP 모간은 전했다.

RBC 캐피탈 마켓은 보고서를 통해 노스롭 그루먼(NOC)에 기대를 내비쳤다. 통합된 전투 지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문성을 지니고 있어 골든 돔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판단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