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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7] 김문수, 가족 비리 근절 방안 공개…'특별감찰관 임명'·'관저 생활비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4:31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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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가족과 친인척의 비위로 연속된 불행의 고리 끊어내겠다"
특별감찰관 임명…"취임 즉시 野 추천하는 특별감찰관 후보 조건 없이 임명"
"부인과 가족 등 선출하지 않은 인사가 국정 개입하는 일 없도록"
"공식 행사 이외 세금 1원도 사용하지 않을 것…관저에서 사용한 세금 공개"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7일 대통령 가족 비리 근절을 위해 특별감찰관을 즉시 임명하고 대통령의 관저 생활비를 국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되면 대통령의 가족과 친인척의 비위로 연속된 불행의 고리를 끊어내겠다"며 대통령 가족 비리 근절 방안 방안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토 판갈이 : 방방곡곡 핫플 KOREA - 새롭게 대한민국' 공약 발표를 마치고 나가고 있다. 2025.05.27 choipix16@newspim.com

김 후보는 "영부인 하면 떠오르는 말이 국민을 삶을 보듬는 봉사와 희생이었다"며 "육영수 여사가 그랬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고가 옷, 인도여행, 가방, 목걸이' 등이 떠오른다고 한다"며 "이런 영부인들의 모습에서 국민의 실망과 분노는 혀를 찰 정도"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세간에는 '가방이 가니 법카가 온다'는 조롱과 우려와 걱정 한숨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재임 중에 법 위반은 물론 국격과 대통령의 품격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며 "비리 싹이 원천적으로 자라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투명하게 보고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김 후보는 "특별감찰관을 즉시 임명하겠다"며 "전직 대통령들은 국회 절차를 이유로 임명하지 않았지만, 저는 취임 즉시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감찰관 후보를 조건 없이 바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통령의 부인이 인사를 포함한 어떠한 국정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민이 선출한 사람은 오직 대통령이라는 원칙을 잊지 않고 대통령의 부인과 가족 등 국민이 선출하지 않은 인사가 국정에 개입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의 관저 생활비를 국민께 공개하겠다"며 "공식 행사 이외에 세금을 단 1원도 사적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다.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그렇게 하였다. 관저에서 사용한 세금은 그 용처를 국민 여러분께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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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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