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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모든 계약부서 '나라장터' 전자계약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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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모든 계약부서에서 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비대면 전자계약을 전면 시행한다.

강릉시는 지난 2월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간소화한 '계약통합이행각서' 도입에 이어 이번 조치를 결정했으며, 오는 6월부터 전 부서 전자계약 도입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전자계약은 계약상대자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자서명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종이 문서와 인감 날인 없이 온라인으로 계약을 완료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시민 편의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기준 강릉시 제1관서는 92%의 높은 전자계약 추진률을 보였으나, 본청 실과소 및 읍면동 일부 부서에서는 기존 업무 방식을 고수하거나 부서별 분임재무관 공인 부재 등으로 여전히 비전자 서면계약을 실시해왔다.

이번 전 부서 전면 도입을 위해 강릉시는 부서별 분임재무관 공인 제작과 전자조달시스템 사용자 등록 등 전자계약을 위한 사전행정 절차를 이미 완료했다.

또한 강릉시는 소상공인 및 1인 업체를 포함한 전자조달시스템 미등록 계약대상자에 대해서도 등록 방법을 안내하고 필요시 사용자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윤식 회계과장은 "이번 전자계약 전면 도입은 대면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의 업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단계별 검토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강릉시가 추진하는 행정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종이 서류 감소와 함께 계약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부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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