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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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강원랜드 직무대행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참여.[사진=강원랜드] 2025.05.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심각한 인구문제를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 직무대행은 "저출생 등 인구문제는 폐광지역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황상덕 석탄산업전사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노사공동 저출생 극복 상생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를 통해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규정도 제정했다.
또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을 목표로 하는 'K-HIT 프로젝트 1.0'을 추진하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인구 증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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