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아로마티카 어메니티 제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노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존 단일 어메니티 키트에서 벗어나 출발지에 따라 구성과 브랜드가 다른 '어메니티 이원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 출발편에서는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의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구성품은 ▲선크림 ▲핸드크림 ▲덴탈 키트 등으로 여행 전 피부 관리와 필수 위생용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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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제공하는 '어메니티 이원화 서비스' [사진=에어프레미아] |
미주 출발편에서는 지속가능한 아로마테라피 기반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해당 키트는 ▲핸드크림 ▲헤어토닉 ▲립밤 ▲덴탈 키트 등 장거리 비행 후 회복에 적합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양방향 어메니티 모두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 키트로 제작돼 친환경적이면서 실용성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각각의 여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작지만 섬세한 변화가 고객에게는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