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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영종~청라 연결도로 현장 방문...안전 점검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15:47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15:47

안전점검 및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독려
국토부 주관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점검하며 추락 위험요소,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등을 직접 점검했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우측 첫번째)가 제3연륙교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구성원들이 추락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김승모 대표이사를 포함해 CSO 등 경영진들이 직접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경영진들이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일별 현장 위험요인 확인 및 피드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추락을 포함한 3대사고를 규정해 지난해부터 전사 차원의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작업구간에는 이동형 CCTV배치, 스마트 에어백 조끼 지급,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 플랫폼 등을 통해 추락 및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5일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특성에 맞는 이온음료 분말과 생수를 납품 받아 근로자들의 자발적 온열질환 예방 참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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