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성광고·대만 수산고등학교 학생 50여명 참여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북구청소년회관(관장 오대흥)은 지난 22일 성광고와 대만 수산고등학교(성광고 국제자매학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K-컬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소년회관과 북구성광고의 MOU 체결에 따른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 북구를 방문한 대만 수산고 학생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화제인 'K-컬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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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용락 기자] 대구북구청소년회관는 학교연계사업 'K-컬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료했다.[사진=북구청] 2025.05.23 yrk525@newspim.com |
'K-POP' 댄스의 기본동작과 기술을 습득한 후 파트별 그룹을 형성해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수련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 갈 수 있는 연합활동을 준비하여 대만 수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성광고 학생이 상호 친밀감을 높였다.
이어진 북구청소년회관 시설 투어를 통해 한국 청소년 수련시설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만 수산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K-컬처'는 최근 대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한층 더 'K-POP' 댄스 등 'K-컬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질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대흥 북구청소년회관장은 "앞으로도 학교연계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하여 우리 북구 청소년들이 더욱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