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부안, 군산 등 지역 대표 맛집 사장 30명 조명
더라이브 채널·헬로비전 지역 채널 등, 오후 7시 30분 방영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LG헬로비전이 신규 다큐 '당골집'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당골집'(당신의 골목 맛집)은 오랜 세월 한 자리를 지켜온 지역 맛집 사장님들의 인생을 조명하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이날 오후 7시 30분, 더라이프 채널과 더라이프2 채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재단법인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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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LG헬로비전 더라이프 채널 다큐 '당골집' 1화 스틸컷 [사진=LG헬로비전] 2025.05.22 yek105@newspim.com |
방송은 30년 이상 한 곳에서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내어온 식당 사장님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방송은 단순한 맛집 탐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자리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겪으며 자신만의 맛을 고수해온 베테랑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다룰 계획이다. 또, 평범한 로컬 가게가 골목의 대표 맛집이 되기까지의 과정, 30년 넘게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숨은 노력을 전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전북 부안에서 50년간 자리를 지켜온 순대 국밥집이 소개된다. 특히 해당 음식점의 채영석 사장(2대째)이 전통 장작불 방식으로 국물을 우려내고, 손수 피순대를 만드는 등 아버지의 조리법을 고수하며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면이 포함된다. 첫 방송에는 새벽부터 시작되는 12시간의 조리 과정과, 한결같은 맛을 위한 정성 어린 노력도 담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차례로 서울, 부산, 군산 등 전국 각지의 골목에서 3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해온 베테랑 사장님 30명의 다양한 인생과 노하우도 공개된다.
주제철 LG헬로비전 CP는 "지역에서 사랑받는 단골집 사장님들의 열정적인 도전과 도약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로 유료방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