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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영사협의회 7년 만에 열려...영사 협력·인적 교류 등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5월21일 21:40

최종수정 : 2025년05월21일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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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코로나19, 우크라 전쟁 등으로 불발
"영사협력 통해 양국 국민 보호 및 편의 증진키로"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한국과 러시아 간 영사협의회가 7년 만에 재개됐다. 한·러 양국은 18일 모스크바에서 제18차 영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의 러시아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 러시아 내 우리 국민 보호 등 양국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한·러 영사협의회는 양국 간 영사 서비스 관련 정책과 민원 등을 다루는 정례회의로 양국이 매년 번갈아 가면서 주최해왔다. 그러나 2018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17차 회의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열리지 않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1일(현지 시각) 진행된 제 18차 한러 영사협의회 회의 모습. [사진=외교부] 2025.05.21

이번 회의에는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과 알렉세이 클리모프 러시아 외교부 영사국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윤 국장은 회의에서 한·러 영사협약, 한·러 상호 사증 요건 면제 협정 등에 기반해 지속돼온 양국 간 영사 분야 협력 및 인적교류를 평가하고 러시아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러시아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측은 또 영사 협력을 통한 상대국 내 양국 국민 보호 및 편의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7년 만에 개최된 이번 영사협의회가 양국간 영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가 설명했다.

앞서 윤 국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을 예방하고 러시아 내 우리 국민 보호에 관한 러시아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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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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