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미·중 관세 휴전 여파…中발 해운운임 급등에 물류비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발 미주 노선 30%↑
中 선복난 겹쳐 납기 차질 우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관세 휴전'에 합의하면서 양국 간 무역이 재개된 가운데, 중국발 미주 노선 해상 운임이 급등하며 한국 수출입 기업들도 단기 물류비 상승 압박에 놓였다.

2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고위급 무역협상을 통해 상호 추가 관세를 각각 115%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145%에서 30%로, 중국의 대미 관세는 125%에서 10%로 낮아졌다.

관세 인하 직후 중국발 미주 노선의 수출입 수요가 빠르게 늘며 해상 운임은 20~30% 가까이 치솟았다. 상하이해운거래소(SSE)에 따르면, 미서안 노선의 40피트 컨테이너 운임은 지난 9일 2347달러에서 16일 3091달러로 31.7% 상승했고, 미동안 노선 역시 같은 기간 22% 오르며 4000달러를 돌파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난달 9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5.04.09 yooksa@newspim.com

무역협회는 이번 급등이 미중 무역전쟁 기간 동안 선사들이 선복을 대폭 감축한 상황에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 4월 기준 중국~미국 간 상업선 운항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전체 선복량도 20% 이상 줄어든 상태다. 이 같은 공급 부족으로 중국발 미주 노선 해상 운임은 6월 말까지 10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무역협회는 전망했다.

물류 수요 급증은 항만 병목과 납기 지연 우려로도 번지고 있다. LA항, 롱비치항 등 미 서안 주요 항만의 혼잡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글로벌 선사들은 6월부터 최소 1000달러 이상의 성수기 할증료(PSS)까지 조기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무역협회는 "장기계약 운임을 많이 이용하는 대기업에 비해 현물 스팟 운임(시장 가격)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중 관세 협상 경과에 따라 관세 재인상 가능성과 관세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공존하는 등 물류 공급망의 불확실성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협회는 중소 수출기업 대상 선복 지원 및 운임 할인 지원 사업 확대 등 대응에 나섰다. 협회는 국적선사 HMM과 함께 미주·유럽 노선 항차당 1000TEU 규모의 선복을 배정하는 등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회는 향후 지원 대상 노선을 중남미·중동 등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