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포토존·체험행사 등 다채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24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시민 안전 체험 한마당'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광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를, 가족을 지키는 안전 함께 해요'를 주제로 광주시, 광주경찰청, 대한안전연합, 세이프 온, 극단 파랑새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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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안전체험 한마당 안내문. [사진=광주광역시] 2025.05.21 hkl8123@newspim.com |
유퀴즈 온 더 안전, 4분의 골든타임, SOS 생존의 기술, 이동 안전 체험 버스, 오늘은 내 마음도 만세!, 희망 틔움 광주 경찰 등도 열린다.
또 스탬프 투어와 함께 경찰관·소방관 복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안전 인형극 '양치기 소년'(안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은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 등 두 차례 선보인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 누리집 바로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층 '어린이 안전 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지하철 사고 대피 등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공연과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안전 체험 한마당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실천해 '나와 가족, 그리고 광주를 지키는 안전도시'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