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연천군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산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군청 및 읍면 세외수입 담당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세외수입 전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의 핵심축인 세외수입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를 통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은 연간 상·하반기 총 2차례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조상엽 대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세외수입정보시스템상 부과대장, 결의, 감액, 체납관리 등 세입일반과 과태료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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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율 제고 전산실무 교육 진행 [사진=연천군] 2025.05.21 atbodo@newspim.com |
연천군 관계자는 "신규발령 및 인사이동에 따른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징수율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전산실무 교육 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으로 지방재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정확한 관리와 징수가 필요한 분야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징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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