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경찰서는 20일 경동대학교와 협력해 옥정중심상가와 호수공원 일대에서 주민 체감형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활동 인식 조사' 및 '도보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안전 수준과 양주경찰서에서 추진한 가정폭력 · 군인사칭 대납사기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및 범죄예방 홍보에 대한 인식도를 확인했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점을 청취 후 '양주서+경동대 범죄예방 효과분석'을 통해 향후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대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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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경동대 '옥정동 일대 범죄예방효과분석' 활동 실시[사진=양주경찰서]2025.05.20 sinnews7@newspim.com |
더불어 캠페인 일환으로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학생들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범죄근절 홍보 포스터를 제작·게시해 주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 경각심을 일깨웠다.
포스터를 제작한 경동대 학생은 "포스터 제작을 하면서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정보를 전달하는데 기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경찰서(서장 이기범)는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효과분석 활동을 이어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업해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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