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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보스틱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로 기울어…인플레가 더 걱정"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22:34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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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9일(현지시간) 고용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우려된다며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관세가 연준이 예상한 것보다 크다면서 "현재 내 생각으로는 그 문제가 해결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올해는 금리 인하가 한 번 있을 것으로 기울고 있다"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그 후에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3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총 1.00%포인트(%p) 인하한 후 올해는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아직 연준의 목표치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와 성장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어서다.

보스틱 총재의 전망에는 시장의 기대보다 적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반영됐다.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 0.25%p씩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연준의 2가지 목표와 관련한 질문에 보스틱 총재는 물가 상승에 집중했다. 연준은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의 2가지 책무를 두고 있다.

보스틱 총재는 "나는 인플레이션 쪽을 많이 걱정하는 편이며 그것은 기대치가 문제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그것은 우리 일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FOMC 회의에서 의결권이 없는 보스틱 총재는 최근 낮아진 관세조차 경제적으로 상당한 규모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정부는 최근 중국과 무역 협상을 시작하면서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하는 관세를 90일간 145%에서 30%로 낮추기로 했다. 중국 역시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10%로 인하했다.

지난달 2일 상호관세를 발표한 미국 정부는 주요 교역국과 관세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국가별로 발표한 상호관세를 유예한 대신 기본 관세 10%와 철강 및 알루미늄,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25%를 적용하고 있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2024.12.03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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