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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아카디아 52주 최고가...특허 승소로 투자 매력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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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오로빈도 상대 승소로 특허 유효성 인정
델라웨어 법원 판결로 시장 독점권 확보
뉴플라지드 제형 특허 2038년까지 보호
신경과학 분야 혁신 기업으로서 위상 강화

이 기사는 5월 19일 오후 4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바이오제약사 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종목코드: ACAD)가 특허 침해 소송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두며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의 판결로 아카디아의 핵심 제품인 '뉴플라지드'의 특허 보호 기간이 2038년까지 연장되면서 장기적 성장 기반이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아카디아는 파이프라인 다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에서 레트 증후군에 허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인 '데이뷰' 판매에 집중하면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프래더-윌리 증후군 치료제에 대한 연구 일정이 가속화되면서 회사의 성장 궤도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 또한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여겨진다.

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 법원 판결로 특허권 확정, 주가 일시 43% 급등

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당 25.23달러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43.35% 폭등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종가 기준으로도 22.26달러로 전일 대비 26.48% 상승해 시가총액 37억3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 아카디아 주가는 21.31% 상승했으며, 최근 1년간으로는 50.51%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4월 9일 13.40달러까지 하락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것과 대비하면 놀라운 반등세다.

주가 급등의 배경은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이 아카디아에 유리한 특허 침해 소송 판결을 내린 것이다. 법원은 인도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 오로빈도 파마(Aurobindo Pharma, 524804.IN)를 비롯한 약식신약신청서(ANDA) 제출자들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아카디아의 특허 침해 주장과 특허 유효성을 모두 인정했다.

◆ 뉴플라지드 특허 보호 2038년까지 연장

이번 법적 승리로 아카디아의 파킨슨병 정신증 치료제 뉴플라지드(Nuplazid, 성분명 피마반세린)에 대한 제형 특허 보호가 2038년까지 연장됐다. 법원은 오로빈도 파마가 아카디아의 미국 특허 번호 제11,452,721호(721 제형 특허)의 청구항 4와 5를 침해했다고 판결하면서, 해당 특허의 무효 주장은 기각했다.

뉴플라자드 [사진=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 홈페이지]

캐서린 오웬 애덤스 아카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의 결정적인 승소 판결로 뉴플라지드 34mg 캡슐 제형이 2038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게 됐다"며 "충족되지 않은 중요한 의료 수요가 있는 질환에 대한 치료법 개발을 보호하려는 아카디아의 헌신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법원은 또한 인도의 또 다른 제약사 MSN 래버러토리스(MSN Laboratories)의 재판 후 답변서 제출 요청도 기각하며 특허 소송을 사실상 종결시켰다. 이로써 아카디아는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공방을 마치고, 핵심 제품에 대한 제네릭 경쟁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뉴플라지드, 파킨슨병 정신증 유일한 치료제

뉴플라지드는 201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파킨슨병 정신증과 관련된 환각 및 망상 치료제로 허가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약물이다. 이 제품은 아카디아의 주력 매출원으로, 2025년 1분기에만 1억59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파킨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질병 진행 과정에서 환각이나 망상 등의 정신 증상을 경험하는데, 뉴플라지드는 이러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FDA 승인 약물이다. 특허 보호 연장으로 아카디아는 2038년까지 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레트 증후군 치료제 데이뷰도 성장세

1993년 7월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카디아는 뉴플라지드 외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신경 발달 장애인 레트 증후군에 대해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치료제 데이뷰(Daybue)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뷰 [사진=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 홈페이지]

데이뷰는 1분기에 846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 데이뷰 치료를 받고 있는 고유 환자 수가 954명으로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유럽에서 관리형 액세스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 임상 파이프라인 가속화, 프래더-윌리 증후군 3상 결과 발표 앞당겨져

아카디아의 임상 파이프라인도 유망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프래더-윌리 증후군 치료제 ACP-101의 3상 임상시험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결과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올해 4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프래더-윌리 증후군은 희귀 유전 질환으로, 강박적인 과식과 행동 문제를 특징으로 한다. ACP-101이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다면 아카디아에게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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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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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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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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