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센터~남문터광장 차 없는 거리 행진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6월 열리는 '원츠(Wants) 순천' 축제 일환으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함께 걷는 'FUN SLOW WALKING(이하 펀 워킹)'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펀 워킹'은 6월 7일 글로벌 웹툰센터를 시작으로 옥천을 지나 남문터광장까지 차 없는 거리를 벨리곰 10마리와 함께 걷는 퍼레이드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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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츠 순천' 홍보 포스터. [사진=순천시] 2025.05.19 ojg2340@newspim.com |
참가비용은 1인 당 5000원이며 총 400명을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벨리곰 머리띠와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스포츠백을 증정한다. 도착 지점인 남문터광장에서 완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벨리곰 IP 활용한 펀 워킹 행사는 캐릭터와 지역 축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이벤트다"며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