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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적 혁신기업과 취약계층 연결 '기회의 장' 열었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18일 08:30

최종수정 : 2025년05월18일 08:30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 개최
함영주 회장 "구직자와 혁신기업 성장 위한 지원 계속"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하나금융그룹]2025.05.17 dedanhi@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의 소개와 함께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십 선배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신입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사회혁신기업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돼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함영주 회장은 "구직자들이 '내 일'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인턴 참가 대상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턴 참가 유형은 기존의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및 청년 외에도 올해부터 뉴시니어(5060세대)로 확대됐다.

또한, 인턴 참가자 지원도 강화해 급여 외에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성장지원금, 자기계발 지원금, 자녀 교육비 지원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하나금융그룹은 사회혁신기업에게 3개월 간 인턴십 급여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705개 사회혁신기업과 705명의 구직자를 매칭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턴 중 69.2%가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참여기업의 71.4%는 재신청을 진행했다.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주최 사회적 기업 기념식에서 '사회적 기업 성장 활성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뉴시니어 경력인재 재취업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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