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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ACL 출전' K리그1 4개 팀, AFC 라이선스 취득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16:49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16:49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강원FC, FC서울,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참가 자격에 해당하는 AFC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울산과 강원은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과 준우승으로, 서울은 4위 자격으로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따냈다. 포항은 지난해 코리아컵에서 우승을 거둬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 출전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우승 트로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5.16 thswlgh50@newspim.com

4개 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AFC 클럽대항전을 출전하기 위해 AFC 라이선스를 신청했고, 프로축구연맹은 9일 해당 구단들을 대상으로 클럽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모든 신청 구단에 라이선스를 발급하기로 했다.

AFC 클럽대항전에 처음 참가하는 강원은 개최를 두고 춘천시와 갈등을 빚었으나 합의 끝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을 ACLE 개최 경기장으로 제출했으며 오는 21~23일 AFC 실사를 진행한 후에 개최지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클럽 라이선스 발급을 심의하는 독립된 기구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와 AFC 클럽대항전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클럽 라이선싱을 별도로 분리하여 실시하고 있다.

라이선스 신청 구단이 AFC 클럽 라이선싱 규정에 의거한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평가해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AFC 라이선스 발급 기준은 스포츠, 시설, 인사 및 행정, 법무, 재무, 마케팅, 사회공헌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ACLE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로 나눠 홈 앤드 어웨이로 리그 스테이지 8경기와 16강전을 치른 뒤, 8강부터는 동서 구분 없이 한곳에 모여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ACL2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눠 홈 앤 어웨이로 조별 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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