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집중호우로 인한 해창만 간척지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을 지시했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군에 평균 90㎜의 비가 내려 포두면 해창만 간척지 약 100ha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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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신속 복구" 강조. [사진=고흥군] 2025.05.16 ojg2340@newspim.com |
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공영민 군수는 16일 오전 직접 주요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공 군수는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응급 복구로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복구를 완료하고 군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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