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문, 5년 이상 거주자 대상의 후보 공모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제24회 울산광역시민대상'의 후보자를 오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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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제24회 울산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시민의 시정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된 울산시의 최고 권위 상이다.
시상 부문은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총 7개다. 각 부문 수상자는 한 명씩이며, 울산 거주 5년 이상 시민이 추천 대상에 포함된다.
추천은 구청장, 군수, 기관장, 30인 이상의 시민 연서로 가능하다. 추천서 등 서류는 울산시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7월부터 9월까지 심사를 거쳐 10월 '시민의 날'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후 83명의 시민이 이 상을 수상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