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매킬로이 메이저 2연승이냐... 셰플러 시즌 2승이냐

기사입력 : 2025년05월15일 16:36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07: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PGA 챔피언십 15일 개막... 톱랭커 156명 출전
디섐보·켑카·존슨 등 LIV 골프 선수 16명 총출동
임성재·김시우 등 한국 4인방 16년만의 기적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7회 PGA 챔피언십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62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정상급 골퍼 15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메이저 2연승과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시즌 2승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또 LIV 골프 선수 16명이 출전해 PGA 투어 선수들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올해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매킬로이는 PGA 챔피언십에서만 2회(2012·2014년) 우승한 경험이 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퀘일할로 클럽은 그에게 '약속의 땅'이다. 그는 이곳에서 열렸던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네 차례(2010, 2015, 2021, 2024년)나 우승하며 누구보다 코스를 잘 안다.

[오거스타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매킬로이가 지난 4월 14일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5.4.14 psoq1337@newspim.com

셰플러는 올해 마스터스에선 4위에 머물렀지만, 직전 출전한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압도적인 타수 차이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022년과 2024년 마스터스 우승 경험이 있는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 탈환을 노린다. 셰플러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 때는 대회 기간 차량으로 이동 중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공동 8위에 올랐다.

[매키니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코티 셰플러가 지난 5일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 옆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쓰며 포즈를 취했다. 2025.05.05 zangpabo@newspim.com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역대 최저타(21언더파 263타) 기록으로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잰더 쇼플리(미국)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번 대회 우승 시 역대 7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 주인공이 된다. 그는 마스터스(2015), US오픈(2015), 디오픈(2017) 우승 경험이 있다. 마지막 퍼즐만 남은 셈이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 대회에서만 세 차례(2018, 2019, 2023년) 우승한 강자다. LIV 골프의 간판인 그는 이번에도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역시 LIV 골프 코리아에서 우승한 직후 상승세가 뚜렷하다. 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도 초청 선수로 출전해 PGA 투어 선수들과 샷대결을 벌인다. 

[인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브라이슨 디섐보가 4일 LIV 골프 코리아 최종일 17번홀에서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포효하고 있다. 2025.5.4 psoq1337@newspim.com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 등 한국 선수 4명도 16년 만의 메이저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PGA 챔피언십은 한국 남자 골프가 유일하게 메이저 우승을 경험한 대회다. 2009년 양용은이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역사적 순간이 연출됐던 무대다.

PGA 투어가 발표한 파워 랭킹에서는 매킬로이가 1위, 셰플러가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15위로 유일하게 톱15에 이름을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송미령 "美 쌀 수입 쿼터 조정 불가능"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미국산 쌀 수입 쿼터 조정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미국이 요구하면 수입 쌀 쿼터를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지' 묻는 강명구 국민의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외통위 국감에 출석해 쌀 수입과 관련해 국가별 쿼터를 늘릴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4 yooksa@newspim.com 이에 강 의원은 "정부에서 지금까지 쌀과 소고기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시장 개방이 전혀 없다고 계속 얘기해 오는데 이상하게 외교부 장관은 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대미 협상팀으로부터 쌀 쿼터가 조정될 수 있다는 논의를 들은 적 있냐"고 물었다. 송 장관은 "국가별 쿼터는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다"며 "쌀과 소고기는 처음부터 레드라인(한계선)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농식품부가 패싱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으로 수출이 막힌 미국산 대두를 한국이 추가 수입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는 "미·중 간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 아닌가"싶다며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외교부 장관과 관련된 얘기가 꽤 있는데 이번 관세 협상에서 쌀 추가 개방은 없다는 건 명확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여러 얘기를 했을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고, 공식적인 협의에서는 논의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다"며 "쌀 추가 개방이 없다는 이재명 정부의 원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2025-10-28 12:05
사진
북한, 어제 서해상 순항미사일 도발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9일 미사일총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함상 발사용으로 개량된 순항미사일들은 수직 발사돼 서해 해상 상공의 설정된 궤도를 따라 7800초(2시간 10분) 간 비행해 표적을 소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28일 서해상에서 함대지 순항미사일 도발을 한 사실을 알리면서 29일 공개한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9 yjlee@newspim.com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참관하지 않았고 북한군 최고 간부 중 하나인 박전청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겸 비서인 박정천과 김정식 당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 총국장 등이 현장을 지켜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번 도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김정은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정은은 지난 24일 6.25참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묘'를 방문한 이후 나흘째 공개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관영 매체들도 트럼프의 제안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상황을 평양 선전매체들의 보도가 나올때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미사일 도발을 참관한 박정천은 "전쟁억제 수단들의 적용 공간을 부단히 확대해나갈 데 대한 당 중앙의 전략적 기도대로 우리 핵 무력을 실용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가수반(김정은을 지칭)은 이미 강력한 공격력으로써 담보되는 억제력이 가장 완성된 전쟁 억제력이고 방위력이라고 정의했다"면서 "우리는 자기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특히 핵 전투태세를 부단히 벼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적인 사명이고 본분"이라고 말했다. 박정천은 5000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와 강건호의 운용훈련과 무기체계 강습실태를 살펴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2025-10-29 06: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