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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AI혁신 비전 담아 홈페이지 개편·브랜드 필름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5월15일 15:26

최종수정 : 2025년05월15일 15:26

초개인화 시대 리테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 준비
영상 기반 투자 콘텐츠 시대를 여는 MTS 출시 예고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넥스트증권이 기업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브랜드 필름 'THE NEXT BEGINS'을 15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디자인 개편을 넘어, 넥스트증권이 지향하는 AI 기반 미래 서비스 방향성과 디지털 전환 사업 전략을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는 영문 페이지도 함께 오픈되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브랜드 필름 'THE NEXT BEGINS'에는 신규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는 핵심 인력과 주요 사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기존 금융 투자 서비스의 한계와 이를 혁신할 대안을 소개한다. 특히 '현재 대부분의 투자 플랫폼은 개인의 투자 취향이나 이력을 고려하지 못한 채 동일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콘텐츠가 개인화 되어 제공되는 '새로운 AI 기반 투자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5.15 y2kid@newspim.com

또한 브랜드 필름은 넥스트증권이 어떻게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금융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꿀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미래에는 '금융 투자 분야의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제시하는 회사', '전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사용하는 증권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넥스트증권은 신사업을 시작으로 전사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 실적을 개선시켜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구축 중인 넥스트증권 MTS는 시장 정보, 데이터, 뉴스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 및 요약해, 직관적인 숏폼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의 투자 성향, 포트폴리오 이력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며,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브랜드 필름에 출연한 넥스트증권 김승연 대표는 "영상 기반의 투자 정보 전달 콘텐츠는 국내 증권업계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도일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모델"이라며, "AI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승부를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넥스트증권 브랜딩을 총괄하는 백현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넥스트증권은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금융 투자를 혁신할 새로운 MTS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구현 중"이라며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히 이름과 로고를 바꾼 것이 아닌, 금융 투자의 본질적인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하는 넥스트증권의 방향성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출시될 신규 서비스에서도 넥스트증권의 철학과 혁신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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