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이재명은 호남, 김문수·이준석은 서울서 유세…'尹 탈당' 결론 짓나

기사입력 : 2025년05월15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5월15일 09:54

이재명, 광양·여수·순천·목포 순회
김문수, 서울서 선대위 회의 진행
이준석, 건대입구 찾아 도보 유세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대통령 공식 선거 운동 4일째인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호남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울에서 유세전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광양과 여수, 순천, 목포 등 텃밭을 순회하며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이 후보는 광양 전남드래곤즈구장 축구장 북문, 여수 이순신광장, 순천 연향동 패션의 거리, 목포 평화시장 원형상가 앞 등 시가지에서 시민들과 마주하며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관악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05.12 yym58@newspim.com

전날까지 열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영남권에서 지지를 호소한 이 후보는 이날 호남권을 시작으로 대선 분위기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보수색이 짙은 지역들을 찾아다니며 '집토끼 지키기'에 나섰던 김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한 차례 숨을 고른다.

김 후보는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조찬강연에 참석한 뒤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다.

뒤이어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등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에 따라 중도 확장 등 선거전에서 큰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일정으로는 대한민국교원조합의 정책제안서 전달식이 예정돼 있다.

이준석 후보도 이날 서울 유권자들과 만난다. 전날 자정까지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 머물며 '새로운 정치 모델'을 강조한 이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교육정책을 선전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오전에는 서울교육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청년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오후에는 대한초등교사협회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서이초 사건' 재발 방지대책 등을 논의한다.

저녁에는 젊은이들이 몰리는 건대입구역에서 도보유세를 진행한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