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NH투자증권에서 14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4,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2.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한국전력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석탄 발전이 예상보다 빨리 줄어 '25년 영업이익은 14.5조원으로 기존 대비 1.5조원 하향 조정. 다만, 재무구조 정상화, 중장기 투자까지 감안하면 전기요금은 최소 현재 수준은 유지되야 함'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연결기준 1분기 매출 24.2조원(+4% y-y), 영업이익 3.8조원(+189% y-y)으로 당사 추청치 하회. 1분기 주요 지표로 전기요금 170원/kWh(+5.3% y-y), SMP(계통한계가격) 112원/kWh(-12% y-y)로 스프레드는 역대 최대 수준. 1분기 주요 발전원별 이용률은 원자력 92%, 석탄 38% 기록'라고 밝혔다.


◆ 한국전력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30,000원 -> 34,000원(+13.3%)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NH투자증권 이민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4,000원은 2025년 03월 21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0,000원 대비 13.3%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8월 09일 26,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34,000원을 제시하였다.


◆ 한국전력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0,571원, NH투자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4,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0,571원 대비 11.2%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대신증권의 35,000원 보다는 -2.9% 낮다. 이는 NH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한국전력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0,57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8,917원 대비 5.7%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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