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19년 출범한 프로당구투어 PBA가 10개 구단 체제를 갖췄다.
PBA는 13일 "종합식품기업 하림지주가 2025-2026시즌부터 PBA 팀리그 10번째 팀을 창단하고, 개인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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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PBA투어와 신생구단 하림의 로고. [사진=PBA] 2025.05.13 zangpabo@newspim.com |
하림은 7월 PBA 팀리그 2025-2026 개막대회부터 합류한다. 하림의 합류로 PBA는 10개 구단 체제를 갖추면서 투어와 팀리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기반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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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PBA 10번째 구단 하림이 지명한 6명의 선수. [사진=PBA] 2025.05.13 zangpabo@newspim.com |
하림은 창단팀 우선지명 원칙에 따라 남자 아마추어 랭킹 4위 김준태와 여자 2위 박정현을 비롯해 '당구 천재' 김영원, LPBA 챔피언 출신 김상아를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베트남 듀오인 쩐득민과 응우옌프엉린을 지명해 6명의 선수진을 꾸렸다. 하림은 14일 열리는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추가로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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