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에서 즐기는 특별한 음악회와 북 토크 등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과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및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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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전경 [사진=밀양시] 2025.05.13 |
행사는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주관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초청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에서 '기상현상 목측 관측' 특별해설과 함께 중앙홀에서는 케이크 커팅식, 구름 사탕 만들기 체험, 기념 포토존이 운영된다.
2부는 오후 6시 30분 천체투영관에서 작은 음악회로 시작한다. 이어 루카 작가와의 북 토크 콘서트, 좀비 분장 체험, 야간 천체관측이 차례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밀양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두 시설은 2020년 개관 후 연간 7만 명 이상 방문자를 유치해 밀양의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