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착용 습관 개선…교통사고 예방 효과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13일과 오는 27일 양일간, 시민들의 교통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위한 '전국 동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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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사천시 벌리동 5호 광장에서 사천경찰서와 유관기관 단체들이 함께 실시한 전국 동시 안전띠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사천경찰서]2025.05.13 |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의 '2025년 안전띠 일상화 홍보·교육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활동으로 사천에서는 출퇴근 차량과 통학차량이 몰리는 차량 밀집 구역과 사고 위험이 큰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천경찰서는 1차로 5월 13일 사천시 벌리동 5호 광장(로터리 한국국민금거래소 앞), 2차로 5월 27일 사천읍 탑마트 앞 사천여고오거리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어린이 통학로 및 학원 밀집 지역, 대형승합차 및 화물차 운행이 많은 도로에서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집중해 전달할 계획이다.
켐페인에는 사천경찰서 교통과를 비롯해 사천시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플래카드 게시, 리플렛 배부, 현장 홍보활동 등을 진행한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의 필요성과 잘못된 착용 습관 방지에 대한 내용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진우 사천경찰서장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업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