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도자기축제 홍보·명인 전시회·도자 체험 마련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 동안 김해 도자기 보러 오세요."
경남 김해시는 1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김해종합운동장과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다양한 김해 도자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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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1층에서 마련된 김해 도자기 명장 작품 전시 [사진=김해시] 2025.05.13 |
13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 남측광장에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사전 홍보와 함께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박물관은 '나만의 머그컵 꾸미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김해 분청도자와의 친숙한 교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는 도자기 명장 6인의 작품 전시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분청사기항아리와 백자진사항아리 등 김해의 대표 도자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해에는 경남도 명장 3명, 김해시 최고 명장 3명 총 6명의 도자기 명장이 있으며 도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전국체전에서 김해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며 "올해도 지역 축제 홍보와 도자기 전시를 통해 김해 도자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