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선택 2025] 이재명, 유세 첫날 컨셉은 '반도체'…판교·대전 순회하며 AI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교 IT 개발자 만나 "스타트업 지원 확대"
동탄서 반도체 웨이퍼에 서명 퍼포먼스도
"K-이니셔티브의 본격적인 시작"

[동탄=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공식선거 운동 첫날부터 '반도체'와 '인공지능(AI)'를 부각했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인 판교·동탄·대전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첫 공식 유세를 시작한 뒤 곧바로 성남 판교를 찾았다. 이 후보는 판교IT 개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스타트업 지원 대폭 확대"를 약속했다.

[화성=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음악분수중앙광장에서 열린 'K-반도체' 동탄 집중유세에 참석해 반도체 웨이퍼 모형에 서명한 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5.12 yooksa@newspim.com

이 후보는 "창업, 스타트업 지원을 대규모로 늘리겠다"고며 "지금은 너무 기회 폭이 좁아서 그중에 골라 (심사)하다 보니까 (스타트업들이) 배제, 소외되는 생각을 가지실 것 같다. 그런 억울한 생각이 안 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IT 개발자가 "해외에는 기술 스타트업이 매우 많다. 지금 많은 정부 지원 사업은 좋은 개발 기술을 갖춘 회사보다 발표 기획을 잘하는 기업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 개발에 특화된 기업은 실질적으로 한국에서 창원지원을 심사받을 상황이 안 된다"고 전달했다.

이 후보는 이에 "기술도 중요하지만 시장을 설계하고 사람을 설득하는 기획력도 중요하다"면서도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면 창업 지원 제도 자체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노동시간 측정이 아니라, 자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성과 중심의 노동문화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억압적 근로문화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공정한 지원과 이해관계 조정을 통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며 "산업 발전과 공정한 분배가 함께 가야 한다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경기도 '반도체 산업 벨트'인 수원·화성·용인·평택·오산을 대표해 화성 동탄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동탄 유세를 마친 후 반도체 웨이퍼에 '세계 1위 반도체 강국 도약'이라고 적고 서명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 후보 측이 이날 공개한 10대 대선 공약에서 AI 정책도 주목된다. 이 후보는 AI 지원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AI 분야에 100조원을 투자해 고성능 GPU 5만개 이상 확보와 국가 AI데이터 집적 클로스터 조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카이스트가 있는 곳이자 과학기술의 도시로 꼽히는 대전을 찾는다. 이 후보는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 K-과학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일정에 대해 "세계 속 선도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로 설계하는 'K-이니셔티브'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판교=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판교) 한 오피스텔에서 'K-혁신' 브라운백미팅에 참여해 판교 IT개발자 2030 직장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05.12 mironj19@newspim.com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