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넘어 가을까지, 지속 가능 관광 콘텐츠
야간 관람 특별 조명, 새로운 밤의 매력 창출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다가오는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앞두고 만남의 광장과 느티나무 길에 아치형 꽃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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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조성된 아치형 꽃조형물 [사진=울산시] 2025.05.12 |
이들 조형물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및 정원도시 울산의 홍보를 위한 상징물로 조성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와 달리 느티나무 길까지 확대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꽃볼 아치는 임파첸스, 매리골드, 알리움 등으로 꾸며졌으며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이 더해져 아름다운 밤의 정원으로 변신했다.
조형물은 봄꽃 축제 기간을 넘어 가을 축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야간 관람을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조명이 점등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