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바탕 실질적,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예정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시민 건강 수준을 정밀 진단해 맞춤형 보건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하며 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 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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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5월16일부터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본격 실시[사진=양주시] 2025.05.12 sinnews7@newspim.com |
조사 항목은 ▲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만성질환▲정신건강▲의료 이용 등 7개 분야로 지역 주민의 건강 행태와 의료 서비스 이용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이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며,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돼 철저히 보호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건강한 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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