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66.2km지점서 화물차와 윙바디, 탑차 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윙바디 트럭(6.5t)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9분쯤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 66.2km지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이어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4.5t 윙바디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뒤따르던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해 모두 6중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사고로 6.5t윙바디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소방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해당 6.5t윙바디 트럭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추돌 후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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