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완공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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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처리시설 조감도.[사진=원주시] 2025.05.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증설로 원주시 내 하수슬러지 처리 역량이 강화되어 더욱 안정적인 슬러지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도시의 청결과 쾌적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슬러지를 고온 건조 방식으로 운영해 폐기물 양을 줄이고, 결과물은 퇴비나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116억 원을 투입해 하수슬러지 처리 용량을 기존 100t에서 140t으로 40% 늘리는 것이다.
전제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증설은 처리 능력 확장뿐 아니라 환경순환 체계를 강화했다"며 "청정 도시 원주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친환경 확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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