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한전, NATO 국제 사이버보안 훈련 참가…실시간 침투 대응 수행

기사입력 : 2025년05월08일 14:26

최종수정 : 2025년05월08일 14: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정원 등 47개 기관 참여…전 세계 40개국 경쟁
"국가 에너지 안보 위한 사이버 대응체계 고도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전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관의 국제 사이버보안 합동 훈련에 5년 연속 참가하며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전은 5일부터 9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NATO 사이버방위센터 주관 합동 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에 대한민국·캐나다 연합팀 소속으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 세계 40개국·4000여명의 보안 전문가가 참가한다. 17개 방어팀이 사이버 공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 로고 [자료=한국전력] 2025.05.08 rang@newspim.com

우리나라는 한전을 포함해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47개 기관에서 170여명 규모의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한전은 자체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입상자를 중심으로 팀 일원을 꾸렸다. 이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가상의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방어를 수행하고 있다.

훈련은 단순 기술 대응뿐만 아니라 사이버 위기 발생 시의 상황 보고, 언론 대응, 법률 전략 등 종합적인 정책 대응 능력까지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전은 해외 선진국의 사이버 침해 대응 능력을 학습하고, 국내외 기관들과의 공조 체계를 다지면서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앞으로도 전력 인프라의 안전한 운영과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빈틈없는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