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신종환 카카오 CFO "2분기 순익 반등 전망…플랫폼·뮤직 회복 기대"

기사입력 : 2025년05월08일 09:57

최종수정 : 2025년05월08일 09: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고·모빌리티 계절효과 본격화…카톡 개편으로 톡비즈 성장 가속"
"콘텐츠 부문 불확실성 상존, 뮤직·픽코마 중심 점진적 회복 예상"
"고정비 부담 확대 속 비용 효율화 지속…매출·이익 동반 개선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올해 2분기부터 플랫폼 부문의 계절적 회복과 콘텐츠 부문 내 일부 사업 개선을 바탕으로 수익성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는 예상대로 플랫폼 부문 비수기와 콘텐츠 부문 IP 공백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다만 2분기부터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결합돼 순이익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플랫폼 부문은 광고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계절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 CFO는 "톡비즈는 카카오톡 개편과 함께 3분기부터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 적용되며 하반기 톱라인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콘텐츠 부문은 게임 신작 부재가 이어지지만, 뮤직 사업의 IP 파이프라인이 전 분기 대비 보강되고 픽코마의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성수기 진입 효과가 일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신 CFO는 "사업 특성상 변동성은 있지만, 상반기보다 하반기 콘텐츠 부문 전반의 IP 라인업이 더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결 매출 역성장이 이어졌지만, 올해 2분기부터는 플랫폼의 견조한 펀더멘털이 콘텐츠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 CFO는 "미래 성장을 위한 고정비 투자가 늘고는 있지만, 효율적인 집행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는 매출과 이익 측면 모두에서 분기별 점진적 개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