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7일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에서 현장형 구급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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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재난 응급구조 교육.[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5.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교육은 포항시 선린대학교에서 포항항공대 구조·구급팀, 선린대 교수진 및 약 40명의 재학생과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해양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응급구조 기술과 해상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성인 심정지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6대 응급상황(심정지, 저체온, 골절, 출혈, 절단, 화상) 대응 교육, 최신 구급장비 견학 및 조작 능력 습득으로 구성됐다.
구조팀장 정기태 경위는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대처 기술과 구조 역량을 쌓았다"며 "현장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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